수요일 출근 시간대입니다.
이슈가 되고 있는 검색어, 알아보겠습니다.
1. 윤석열
첫 번째 검색어, 역시 윤석열입니다.
어제저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했는데요.
검찰총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 손상,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총리 사건의 감찰 방해 의혹 등을 이유로 언급했습니다.
이에 대해 윤 총장은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.
2. 종부세
두 번째 검색어, '종부세'입니다.
종부세가 지난해 대비 몇 배가 올라 과세 대상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다른 반응도 나왔는데요.
한 매체가 밝힌 서울 양천구 목동 등에 아파트 두 채가 있는 노부부의 사례입니다.
지난해 종부세는 10만 원, 올해는 70만 원으로 7배 올랐지만, 수입이 없더라도 이 정도는 부담이 아니라는 겁니다.
종부세를 둘러싼 논란,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.
3. 새마을금고
세 번째 검색어, '새마을금고'입니다.
어제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 A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졌습니다.
A 씨는 피해 직원들과 송사를 진행하는 갈등 관계로 알려졌는데 범행 현장에서 음독을 시도했지만,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4. NC 다이노스
네 번째 검색어는,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을 이룬 'NC 다이노스'입니다.
정규시즌 1위에 이어 어제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대 2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다시 한 번 쾌거를 이뤘는데요,
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소속으로 MVP를 받은 양의지 선수가, 이번에는 NC 옷을 입고 다시 한 번 MVP에 올랐습니다.
5. BTS
마지막 검색어, 방탄소년단이죠. 'BTS'입니다.
BTS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습니다.
그래미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인데요.
여기에 수상까지 이어져 미국 3대 음악시상식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
수상자는 미국 시각으로 내년 1월 31일,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.
지금까지 출근길 핫 검색어 알아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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